500MW 규모 발전소 계통병입 완료…하반기 상업운전 돌입 예정
계통병입은 발전소에 설치된 모든 설비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확인한 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처음으로 전력망에 송출하는 것으로, 발전소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핵심 공정이다.
500MW(메가와트)급 규모의 이 발전소는 총사업비가 6억8천만달러(약 8천110억원)에 이른다. 대림산업이 설계·구매·시공에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다.
대림산업은 2015년 12월 발전소를 착공, 지난 1월 발전소 보일러를 최초로 점화한 뒤 발전소의 전체 시스템에 대한 시운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의 상업운전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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