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재 활용을 위한 본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내용으로는 ▲별에서 온 선비 ▲향교로의 과거여행 ▲향교로 떠나는 문화여행 등 3개의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별에서 온 선비'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기(1회기당 20명)로 운영되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향교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유생체험을 비롯하여 예절·다도·전래놀이 등의 다양한 정서놀이와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향교로의 과거여행'은 7월 중 실시하며, 관내 6~10세에 해당하는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향교에 대해 알려주고 과거의 향교에서처럼 전통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끝으로 ▲'향교로 떠나는 문화여행'은 여름밤 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전통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을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사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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