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의 CLAYON 활용…O2O 예약 및 간편결제 프레임워크 담당

▲ 블록체인 융합기술 기반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대표 이원홍)이 KB금융지주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블루웨일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블록체인 융합기술 기반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대표 이원홍)이 KB금융지주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루웨일은 KB금융지주와 함께 신규 핀테크 서비스인 예약 및 간편결제 서비스 '리브 플레이스'(가칭)를 중점으로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블루웨일이 KB금융지주의 CLAYON을 활용해 O2O 예약 및 간편결제 서비스 관련 전체 프레임워크를 담당해 개발한다.

또한 블루웨일은 누구나 개인이 가진 재능(뷰티, 요리, 패션 등)을 콘텐츠로 만들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직접 나눌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KB금융지주의 리브 플레이스 서비스 확장에 협력한다.

양사는 자사 서비스와 리브 플레이스 서비스의 연동 개발, 서비스 홍보, KB금융지주 플랫폼에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블루웨일 이원홍 대표는 "이번 MOU는 KB금융지주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리브 플레이스 플랫폼의 성공적인 런칭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블루웨일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융합형 비즈니스 솔루션과 스마트 시티 플랫폼을 통해 개인들이 각자 삶의 의미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영역 안에서 차별화된 유무형의 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도구와 시스템을 제공하고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웨일은 재능과 같은 무형자산에서부터 부동산과 같은 유형자산까지 유무형 자산을 공급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과 개인간 디지털 거래가 가능한 전자지갑의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