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신사)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쇼핑몰 쿠폰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이 가운데 무신사 랜덤 쿠폰을 두고 많은 이들이 소위 '개미지옥' 같다는 말들을 내놓고 있다. 왜일까? 

24일 시작된 무신사 스탠다드 행사는 일상에서 유용한 기본템들이 많은 사이트 성격 덕분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시간과 수고가 유독 많이 소비되는 행사라며 일부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날 모두 다섯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런데 240분 주기라 시간 차가 애매하다고 인식하는 이들이 있다. 욕심은 나지만 일일이 시간을 챙기기에는 이도저도 하기 힘든 시간 차라는 의견이다.

또 쿠폰을 얻었다 해도 24시간 안에 이를 써야만 한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급박하게 만든 요인이 됐다. 쿠폰으로 물건을 산 뒤 교환이나 환불할 시 쿠폰 효력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신중함까지 기해야 하기에 일부 여론은 쿠폰을 받은 것까지는 좋지만 어떤 품목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며 시간이 촉박하다는 고민을 내놓고 있다.

이와 달리 일부 여론의 경우 제대로 쇼핑을 할 기회가 왔다면서 시간차 및 일부 까다로운 조건 등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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