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정성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위암과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두 평가에서 분당제생병원은 위암은 100점 만점, 유방암은 99.4점을 기록하며, 국가로부터 위암과 유방암 치료를 잘 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채병국 병원장은 "유방암 평가는 6년 연속, 위암은 4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며 "대학병원에 손색없는 중견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질환은 2017년 국내사망률 1위의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7.6%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16년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2만 9천180명으로 전년도(21만 6천542명)에 비해 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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