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 통해 줄기세포 치료제 공개 발표

▲ 사진=대웅제약 제공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미래 K바이오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 '제 3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연구중인 줄기세포 치료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미래의학춘계포럼은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바이오 치료유닛 및 세포치료실용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 주소'를 주제로 진행했다.

유종상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장은 "차세대 의약품으로 꼽히는 Cell & gene 치료제 분야에서 대웅제약은 줄기세포 치료제의 배양 기술 강화와 유전자도입 및 프라이밍을 통해 효능이 향상된 스마트 줄기세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줄기세포 시장은 2017년 628억 달러에서 2025년 3,94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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