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금학동 산불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공주시금학동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금학동(동장 주병학)은 민·관이 합심해 산불예방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 봄철에도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금학동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 22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관내 경로당 12개소 순회 교육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결의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금학동 시정알림방’을 활용한 시민 홍보활동과 함께 관용차량을 이용한 마을 순회 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주병학 금학동장은 “유난히 건조하고 바람이 많았던 올봄 산불 우려가 어느 때보다 컸지만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