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트윈워시 개발 주역…출원 특허, 1천여개
올해의 발명왕, 매년 발명 통해 산업·국가 기여 발명가 1인 수여

▲ 김동원 LG전자 연구위원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김동원 LG전자 연구위원. 사진=LG전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김동원 LG전자 연구위원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올해의 발명왕은 매년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발명가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연구위원은 'LG 트롬 스타일러', 'LG 트롬 트윈워시' 등 신개념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연구위원은 1996년 입사 이후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출원한 특허가 현재까지 1천여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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