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역대 최대 규모 동시분양…1순위 접수 30일

▲ 지난 24일 문을 연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 모습. 사진=한신공영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4일 문을 연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에 주말 간 3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은 세종시에서만 3개 컨소시엄, 5개 블록, 3천256가구가 동시 분양돼 전국적으로 주목도가 높았다. 세종시 출범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동시분양이자 이 지역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이다.

건설사별로는 한신공영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59∼97㎡, 총 846가구 규모의 '세종 더휴 예미지',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의 전용면적 59∼100㎡, 총 1천210가구 규모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GS건설과 대림건설의 전용면적 84∼160㎡, 총 1천200가구 규모의 '세종 자이 e편한세상' 등이다.

세종 더휴 예미지 분양 관계자는 "세종 더휴 예미지는 삼성천과 바로 맞닿은 입지 덕분에 수변 조망 여건이 우수하고, 4-2생활권 내에서도 학교 예정부지와 연접해 자녀 통학여건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라며 "중심상업지구와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BRT 정류장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는 점도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세종시 4-2생활권 L1, L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청약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31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 정당계약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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