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5G 서밋'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과정·청사진 발표
5G 상용화 교훈·미래상·기술 진화 방안 포함…글로벌 5G 생태계 구축 촉진
이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까지 준비 과정, 교훈, 장애요인 극복 경험을 비롯 5G가 그릴 미래상, 기술 진화 방안 등을 참석자들에게 발표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 SK경영경제연구소, SK인포섹의 5G 관련 임원 약 10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섰다.
특히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CTO)은 28일 APAC 5G 서밋 첫 세션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과정 및 스마트팩토리, 모바일엣지컴퓨팅, 슈퍼노바 등 5G 특화 기술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용환 SK인포섹 대표는 5G시대 네트워크 보안 ▲이종민 SK텔레콤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은 클라우드 게임, 미디어·가상현실 기술 등 현재 개발 중인 5G 킬러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주요 관계자들과 협업을 모색했다.
SK텔레콤이 해외 통신사에 5G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유는 세계 5G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고 한국 제조사·장비업체·콘텐츠/서비스 업체가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기업들과 5G 협력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질 예정"이라며 "한국의 5G 상용화 경험이 글로벌 5G 인프라와 생태계를 보다 빠르게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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