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의 융·복합적 접근 전략' 주제로 발표·토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사단법인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에서 2019년 상반기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의 융·복합적 접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정기학술세미나는 서진형 교수(경인여대)의 사회로 ▲주택유형별 매매가격변동의 상호관계 실증연구(서기섭, 서울벤처대학원대) ▲상시미동에 의한 풍수명당의 실증분석과 시사점(이출재·천인호 교수, 동방문화대학원대) ▲지가형성에 풍수의 물 흐름이 미치는 영향(윤영민·천인호 교수, 동방문화대학원대)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박필 교수(동서울대), 김상범 교수(세종사이버대), 김준환 교수(서울디지털대), 박인호 교수(숭실사이버대), 김재태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 우경 교수(김포대) 등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참석이 가능하다.

이방주 학회장은 "내 삶의 기반인 부동산을 투기와 재산증식의 수단이 아닌 이웃과 더불어 하나가 되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풍수지리도 인간중심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