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솔루션 스마트메뉴얼·스마트리모트·버추얼 리뷰 등 선봬
XR은 eXtended Reality의 약자로써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아우르는 단어로 주로 쓰인다.
지노텍은 'Sharing Knowledge with New Reality(새로운 현실과 지식 공유)'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에서 쓰이는 다양한 정보(CAD, image, document 등)를 XR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전달하기 위한 솔루션인 스마트메뉴얼(SmartManual) , 스마트리모트(SmartRemote), 버추얼 리뷰(Virtual Review)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의 성분분석 장비회사 보우만(BOWMAN)과 협업해 참가한다.
방건동 지노텍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는 XR을 통해 게임, 영화,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 산업뿐만 아니라 인더스트리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시도를 많이 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도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우리나라도 XR 기술의 산업 적용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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