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타입 204대 1 '최고'…당첨자 발표 6월 5일

▲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견본주택 상담석 전경. 사진=삼정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아파트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번달 29일 진행된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순위 청약 결과 총 119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26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89.2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3㎡ 타입의 204대 1이었다. 1가구 모집에 204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는 81㎡A 타입이 65.53대 1, 81㎡B 타입이 46.86대 1, 92㎡A 타입이 141.03대 1, 92㎡B 타입이 85.14대 1이었다.

청약이 1순위에서 접수 마감된 것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입지 장점에 동탄역세권·공세권 프리미엄을 갖췄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된 분양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형 삼정건설 분양소장은 "실수요자와 함께 실제 거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한 투자수요가 몰렸고, 입지는 물론 평면설계 등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777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1∼113㎡의 아파트 183가구, 전용면적 22∼47㎡의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 내달 5일, 정당계약은 내달 17∼19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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