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 설비 안전성 검증 완료…종합시험운행 순차 진행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전 구간에 특고압(22.9kV) 수·배전설비 공사가 완료돼 30일부터 전원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남본부는 특고압 전기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작업자에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고압전기 경고표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석호영 철도공단 본부장은 "이번 전원 공급을 통해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개통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오는 10월 말 정상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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