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대구 달서구에 45층 랜드마크 조성…599가구 규모

▲ 힐스테이트 감삼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1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지하 5층 ∼ 지상 최고 45층, 4개동으로 총 559가구 중 아파트는 391가구, 오피스텔은 168실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아파트는 ▲84㎡ 310가구 ▲114㎡ 72가구 ▲144㎡ 7가구 ▲198㎡ 2가구, 오피스텔은 모두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공급되는 대구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남대구IC, 성서IC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대구역(KTX)도 오는 2021년 개통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의료원 등이 있으며 장동초, 경암중, 원화중, 세본리중, 효성여고, 경화여고, 대건고, 달성고, 상서고 등 다수의 명문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좋다.

내부 설계를 보면 남향·판상형 위주의 구성으로 단지내 조망에 신경 쓰고, 일부 세대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갖춰 개방감을 높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감삼은 비규제지역으로 더블역세권에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받는다.

오피스텔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부터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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