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한국중부발전 공동 개최 … ‘기후변화대응’ 등 발전방향 모색

▲ 충남 보령시가 지난달 31일 오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보령시가 지난달 31일 오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을 개최했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최종택·정원춘)가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한 이번 토크쇼는 ▲자연생태 및 생활환경 ▲지역계획 ▲사회문화 분야를 세분해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시민의 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쇼는 ㈔한국장애인문화 충남협회 보령시지부의 색스폰 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토론, 즉석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크쇼는 보령시장이 시민과의 대담에 참여해 2022년 보령머드해양 박람회와 원산도 대명리조트 조성계획 추진, 중부발전과의 상생 발전 등 보령시의 주요 지속가능발전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단체와의 다양한 대화 창구를 활성화해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토크쇼를 시작으로 7월과 9월, 11월 등 모두 4차례의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