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소방서 청사 전경. 사진=공주소방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공주소방서 탄천면119지역대(공주시 탄천면 통산로 182-3)에서, 신규 소방인력 배치를 통해 본격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

탄천면119지역대는 제10차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따라 탄천면이 출동거점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 공주남부지역 뿐만 아니라 논산·부여 일부지역 재난까지 책임지게 된다.

지역대는 2층 건물로 1995년 12월에 준공됐으며, 연면적 159.98㎡로 지난 5월 17일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새 단장을 마치고 소방공무원이 2명씩 3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소방펌프차 1대 및 구급차 1대가 배정된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사각지역이었던 탄천면에 이번 119지역대 운영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신속·효율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확대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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