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금산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경)는 지난달 30일, 보행보조차 13대(240만원 상당) 및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진=금산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금산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경)는 지난달 30일 보행보조차 13대(240만원 상당) 및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보행보조차는 외출할시에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주며 장보기, 산책, 그리고 휴식 할 때에는 의자로도 이용된다.

보행보조차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꼭 필요한 물품이었는데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영양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밑반찬(열무김치, 계란말이, 멸치볶음, 김세트)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군북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필식 군북면장은 “거동불편한 어르신들이 보행보조차의 도움을 받아 활동하면서 이웃의 따뜻한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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