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인기 콘텐츠 운영
래프팅 VR은 최대 4명이 보트(어트랙션)에 탑승해 패들을 저으며 급류를 타는 모험형 VR콘텐츠다. 앞서 현대IT&E는 VR스테이션 강남점에 전 세계 베스트셀러 소설인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한 프랑스 VR콘텐츠 '어린왕자 VR', 젊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방탈출 카페를 VR로 구현한 '방탈출 VR' 등 새로운 콘텐츠를 연이어 소개한 바 있다.
현대IT&E 관계자는 "친구·연인·가족 단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본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VR 콘텐츠"라며 "내달 정식 오픈에 앞서 이달 한 달간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같은 기간 VR스테이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래프팅'VR 영상을 보고 댓글을 올린 고객들을 추첨해 VR스테이션 1회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달 한 달간 3차례 선정해 차수별로 100명씩 총 300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래프팅을 포함해 총 2종의 VR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현대IT&E는 서핑·낚시·스키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VR과 함께 더위를 날릴 수 있는 고소공포·방탈출 등 이색 VR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IT&E 관계자는 "국내 VR 산업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VR스테이션에서 다양한 체험형 VR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무더위를 피해 부담없이 실내에서 VR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IT&E는 VR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자유이용권 이용시간(3시간)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와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대상으로는 VR 콘텐츠 4종을 즐길 수 있는 '빅4' 이용권을 동반 1인까지 2만5천원에(정상가 3만3천원) 할인 판매한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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