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메신저 마케팅 강화, 베트남 내 게임 포탈도 함께 운영

▲ 맹정호 니오앱스 대표(왼쪽 네번째)가 베트남 현지에서 니오메신저를 소개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니오앱스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가 베트남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진출과 함께 니오앱스는 니오메신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베트남 국민 60%가 활용 중인 페이스북을 통해 약 한 달간 니오 가입 이벤트와 푸쉬 광고를 진행하고 가입자들 중 당첨을 통해 코인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니오앱스는 베트남 내에서 게임 포탈도 운영할 예정이다. 니오플레이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운영중인 여러 인기게임들의 포털사이트로 게임 머니를 니오코인으로 환전하는 절차를 접목한다.

니오앱스 관계자는 "베트남은 남한 인구의 2배이고 국민평균연령이 30대인 젊고 엑티브한 나라"라며 "니오의 유저수 증가와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반으로 여러 비지니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가치상승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오메신저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다운로드해 활용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거래, 해외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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