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의회는 의원,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남동구의회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진행의 이해를 위한 교육을 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남동구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구성 및 서포터즈 발대식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영숙 강사를(젠더코칭 대표) 초빙해 '왜 여성친화도시인가?'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사업 이해 ▲지역정책에 여성의 관점과 의견반영 사항 ▲여성친화도시사업 우수사례 ▲질의답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최재현 의장은 "여성의 고용안정,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지역환경,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이 강화되면 남동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친화도시가 제대로 자리잡는다면 그 파급효과는 분노조절기능 상실과 도덕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우리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치료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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