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2천983가구 대규모…3.3㎡당 평균 900만원대

▲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자료=서희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서희건설이 경기 화성시 신남리 46번지 일대에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3개 단지 전체 29개동 전용 59·75·84㎡ 총 2천983가구 규모로 6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 91가구 ▲75㎡ 483가구 ▲84㎡ 112가구 등이다.

공급일정은 지난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19일로 단지별로 이뤄진다. 정당 계약은 1단지 28일∼내달 2일, 2·3단지는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대로 1차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서해안 복선전철 급행라인 화성시청역(가칭)을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부천 소사에서 홍성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올해 8월 착공을 앞둔 신안산선과도 맞닿아 개통시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아파트 단지에서 5분 거리에 남양IC(제2외곽순환도로),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있어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화성시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송산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여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곳에는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프리미엄 아울렛, 특급호텔 및 리조트, 골프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인근에 화성 바이오밸리,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등의 산업단지도 들어선다.

단지는 녹지율이 40% 달하는 에코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초고봉 산책로 숲과 맞닿아있는 청정 도심 숲을 배경으로 한 숲세권 아파트 단지로서 단지 중앙으로 약 400m길이의 초대형 중앙공원이 조성된다"며 "단지 내 생태하천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23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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