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중앙회와 농·축협 상호발전에 기여하겠다"

▲ 박규희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이 취임식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농협중앙회는 10일 본관에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조합구조개선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규희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4일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인사추천위원회에서 후보로 추천한 박규희 前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박 감사위원장은 ‘上下同欲者勝(상하동욕자승)’이라는 손자병법을 인용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중앙회와 농·축협 상호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신임 박 조합감사위원장은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NH농협은행 투자금융부장·기업고객부장·경북영업본부장·여신심사본부장·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면서 은행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사상 최대치의 영업수익을 기록하고 NH-아문디자산운용의 입지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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