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돕고 최준 해결'한국, U20월드컵 역대 첫 결승행(연합)

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첫 결승 진출의 역사를 일궈냈다.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행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시간 12일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이강인(발렌시아)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연세대)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에 따라 태극전사들은 우크라이나와 역대 첫 U-20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 이주열 "상황변화 적절히 대응"…금리인하 가능성 시사(매경)

이주열 총재는 이날 한은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상황이 더 나빠질 경우, 즉 경기회복이 더딜 경우 금리를 내려 경기부양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5월 취업자 25만9000명 늘어…실업자는 114만5000명(한경)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32만2천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5만9천명 늘었다.

작년 1월까지 20만∼30만명대였던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2월 10만4천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 1월(1만9천명)까지 12개월 연속 부진했다.

특히 제조업(-7만3천명), 금융 및 보험업(-4만6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만명) 등에서는 감소세를 나타났다.


▲ [단독] 르노삼성, 12일부터 부분 직장폐쇄(매경)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부산공장 야간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부분 직장 폐쇄를 단행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2일부터 ‘부분 직장 폐쇄’에 들어간다. 부산공장 야간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생산직 근무 형태도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주간 1교대로 전환한다.


▲ 아랫목 강남부터…서울 아파트값 다시 꿈틀(매경)

정부는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앞세워 민간아파트 분양가를 주변 아파트 시세로 옥죄는 등 재차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시장 원리보다는 미봉책 위주였던 부동산 정책이 결국 약발이 떨어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강남에서 신고가 행진이 나오자 강북 핵심지 아파트값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의 한강변 랜드마크인 `아크로리버파크`가 대형 물건에서도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 文대통령, 노르웨이 오슬로 도착…'평화 메시지' 촉각(연합)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두 번째 순방국인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전 공식 환영식과 2차 세계대전 참전비에 헌화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에는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 정현호 삼성전자TF 사장 17시간 검찰 조사받고 귀가…묵묵부답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정현호(59) 삼성전자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 사장이 17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12일 귀가했다.

전날 오전 8시50분께 검찰에 출석한 정 사장은 피의자 신문과 조서 열람을 마치고 이날 오전 2시30분께 검찰청사를 빠져나왔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증거인멸 혐의를 더 조사할지,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조현민 경영복귀에 속 타는 진에어, "제재 해제 물 건너가나"(연합)

12일 진에어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는 진에어에 가하고 있는 신규노선 불허 및 신규 항공기 도입 제한 등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1년 가까이 신규노선 불허 등 정부 제재를 받고 있는 진에어가 조현민 전 부사장의 경영복귀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 '미등록 여론조사 공표' 홍준표, 법원도 "과태료 2천만원"(연합)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과태료51단독 김연경 판사는 홍 전 대표의 이의신청으로 열린 정식재판에서 과태료 2천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홍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둔 작년 3월21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모 지역 시장 후보가 경쟁 후보보다 10%(포인트) 이상 지지율이 높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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