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스마일 찰칵 진행

▲ 신한대학교와 함께하는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인클로버 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신한대학교와 함께하는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인클로버 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이 후원하는 '2019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에 공모를 통해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난 9일 전문 촬영팀이 센터에 방문해 메이크업, 가족사진 촬영, 액자지원 등을 통해 연천군 관내 다문화가정에 완성된 가족사진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38 가정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사진촬영 비용 때문에 망설이게 됐는데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결혼 이주여성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다문화 가정이 연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합센터의 사업을 기점으로 다문화 가족 및 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지원3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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