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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편해서~ '간편결제' 폭풍성장국내 시장규모 3년새 3배나↑ 편의성·접근성 소비자 어필
"외식에 해외여행까지 스마트폰 하나면 OK" 모바일 결제방식 대세로
외국환거래법 개정따라 해외서도 '간편 페이' 수수료 부담없이 이용
  • 홍정민 기자
  • 승인 2019.06.12 13:3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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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결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ㅇㅇ페이'로 불리는 간편결제 시장은 간단한 모바일 결제방식이라는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며 국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간편결제란 신용카드 등 결제정보를 모바일 기기에 미리 등록해 온·오프라인 상거래에서 생체인증이나 간편 비밀번호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결제 서비스를 뜻한다. 공인인증서와 같은 복잡한 결제 절차 없이 사전 인증 등의 간단한 방식만으로 결제를 지원한다.

■ 간편결제 서비스 현황
현재 은행 7개사(11종), 카드 8개사(9종), 전자금융업자 26개사(28종), 기타 2개사(2종) 등 모두 43개사가 50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간편결제가 본격화된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이용건수는 약 23억8천만건으로 이는 2016년 결제 건수인 8억5천만건에서 약 2.8배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금액 역시 2018년 전체 이용금액은 80조1천453억원으로 2016년 26조8천808억원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간편페이 결제수단별 이용금액은 신용·체크카드(91.2%), 선불(4.8%), 계좌이체(3.9%), 직불(0.1%) 순으로 간편페이 사용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압도적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이젠 해외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면 OK
지난달 28일 정부가 핀테크업체 등 비금융회사의 외국환 업무 범위에 전자화폐,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을 추가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은 원화로 충전해둔 돈으로 국내 간편결제 업체들과 제휴를 맺은 해외 매장에서 QR코드 등으로 손쉽게 결제하면 된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출국 전에 환전할 필요가 없어지고 분실 위험이 있는 신용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NHN페이코 등 간편페이 업체들은 발빠르게 해외 간편결제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들은 첫 진출국가로 일본을 점찍었다.

우선 네이버페이가 이번달 중으로 일본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가 시작된다. 네이버는 현재 일본에서 편의점·상점 등 133만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계열사 라인페이를 활용해 빠르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연동된 계좌 등에서 빠져나가는 송금 방식으로 이뤄진다.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NHN페이코의 페이코도 다음달 중으로 일본에서 현지 선불카드 유통업체 인컴재팬의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페이코 이용자는 환전 없이 드럭스토어, 면세점, 가전제품양판점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페이코 앱을 활용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페이코포인트로 충전한 금액을 현지에서 체크카드처럼 바로 쓸 수 있다.

카카오페이도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알리페이'와 손잡고 알리페이 가맹점을 통해 우선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리페이와 함께 향후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수수료 없는 결제 체계를 만드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면 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해외결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해외 간편결제 시장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해외 가맹점 수를 늘리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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