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축소된 원인

▲ 가계대출 증감추이 표 = 금융감독원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중 금융권가계대출 증가규모는 5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1천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은행권 집단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全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축소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중 은행권이 5조원으로 전년 동월 3천억원, 제2금융권이 8천억원으로 6천억원 각각 축소 됐다.

올해 5월까지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12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조6천억원 축소 돼 증가세 둔화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제2금융권 업권별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상호금융이 5월중 4천억원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8천억원 줄었고, 보험사는 2천억원 증가하여 3천억원 늘었다.

또 저축은행은 3천억원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1천억원 줄었고 반면 여전사는 6천억원 증가하여 3천억원 늘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