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감사·현장 확인 철저
일선 행정기관 점검·격려

▲ 사진=광진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제226회 광진구의회 제1차 정례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지난 10일 동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동 행정사무감사는 2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는 8개 동주민센터를 4개조로 오전·오후 각 1개동씩 감사했으며, 동별 3~4명의 의원이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현지감사 했다.

의원들은 먼저 동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갔으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 운영현황 및 실적, 통반장관리, 자치회관 운영 관련, 복지대상자 관리 현황, 이웃돕기 사업 추진현황 등의 서류감사와 더불어 수방 및 제설장비 현황, 민방위장비 관리현황, 특수사업 추진현황, 청소관리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동주민센터를 층층히 둘러보며 직접 현장점검도 병행했다.

이번 동행정사무감사는 동주민센터의 기본적인 법적 사무부터 주민자치센터 운영실태, 재난안전관련 사무까지 동 업무 전반에 대해 진행됐으며, 강평을 통해 이번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하고, 감사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및 대안에 대해서는 검토 반영해 의회의 본연의 기능이자 존재의 이유인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강조하며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동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6월 3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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