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공항 라운지·면세점, 국내 숙박까지 각양각색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항공권부터 숙박시설 예약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예산을 짜기 위해 고민하게 되는데 이 때 내가 쓰는 카드 혜택을 잘 살펴보면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알뜰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카드사에서 내놓은 주요 이벤트를 소개한다.

BC카드는 오는 23일까지 페이북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응보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인도양 휴양지 모리셔스행 왕복항공권을 1장당 9만9천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내 5개 고급호텔을 BC카드로 예약하는 고객에게 13% 할인 혜택 및 오는 21일까지 강원도 및 남해 기차여행 상품을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만5천원 할인해주는 국내 여행 할인 이벤트도 시행중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쿠바에 이어 이번에도 BC카드 고객이 합리적으로 모리셔스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체크카드 신규발급 손님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유니온페이 브랜드 기반의 길한통 또는 시코르 체크카드 2종 중 한 개를 신규로 발급받고 1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를 본인에 한해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길한통 체크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및 해외 ATM 현금 인출시 각 해외이용수수료의 일부를 면제해 주는 혜택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와 우리카드에서도 공항 이용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1천원당 최대 2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해 주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이번달 말까지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개장에 맞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항 SM면세점(제1여객터미널 소재)과 엔타스면세점(제2여객터미널 소재)에서 합산 이용금액 $100 이상 구매하면 5천원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현대카드는 야놀자와 손잡고 국내외 숙박 및 레저 등 야놀자의 모든 상품 예약 시 총 결제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차감해 결제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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