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농악, 에어로빅 공연이 이어 트램폴린 점핑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군정 발전, 지역발전, 읍정 발전, 체육발전 등 4개 분야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정찬섭씨가 청양군수 표창, 박석부씨와 김옥임씨 국회의원 표창, 명재원씨 청양읍장 표창, 김쌍이·정희석·정돈모·김자성씨가 청양읍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2부 체육경기에는 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궁 1위 군량팀, 바구니에 오자미 넣기 1위 청수 1·2팀, 개인별 경기 훌라후프에서는 이희순(읍내4리)씨가 1위를 차지했고, 3부 노래자랑에서는 이수인(정좌1리장)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상호 체육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성숙한 질서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행사 시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더욱 발전하는 화합한마당 축제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fbtjrak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