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지역 내 첫 출사표를 낸 건설사들의 브랜드 단지 공급이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는 최초 공급이라는 상징성이 큰 데다 건설사들이 공들여 상품을 내놓기 때문에 인기가 높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선호도 높은 브랜드일지라도 해당 지역에서 첫 공급이라면 인지도가 충분하지 않다. 첫 분양 결과에 따라 향후 추가 분양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은 입지 선정부터, 설계, 마케팅까지 신중을 기해 공급에 임한다.

특히,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들은 설계나, 각종 커뮤니티 시설, 단지 인근 조경 등 상품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만큼 분양시장에서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높게 나타난다. 게다가 현대사회 핵가족화가 뚜렷해지면서 중소형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다. 설계의 진화로 낭비되는 공간이 사라진데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월별 거래규모별 부동산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6개월간(2018년 11월~2019년 4월)의 전국 아파트 거래량 20만2498건 중 전용면적 41~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의 거래량은 16만809건으로 전체 평면 거래량 중 79%를 중소형이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평면에 눈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전용면적 59~84㎡의 다양한 중소형 평형을 선보이는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가 지역내 첫 공급 브랜드 단지로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신탁이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 동, 총 1,258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설 남악신도시는 전남도청•전남교육청 등 신청사 이전으로 발전이 시작된 지역으로 2006년 첫 아파트 입주 이후 올해까지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목포 지역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며, 단지 남측으로 영산강이 펼쳐져 있어 영산강 수변 생태공원의 정취까지도 누릴 수 있다.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생활 편의성을 자랑하는 단지로서 도보권 내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 등도 예정되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도 모두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강변 조망 피트니스, 옥상정원 등이 계획됐으며, 영산강 자전거도로도 단지와 연계됐다. 또 지역 첫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돼 세대 내 가전기기 음성제어, 모바일 제어가 가능하다. 각 세대별 지하창고까지도 모두 제공되며,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실별 온도제어,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와 무인 경비시스템까지 제공된다.

남악에서 보기 드문 4년 전세 보장 조건뿐만 아니라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남악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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