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서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미세먼지와 소음에 시달리는 주민을 위해 '건강 숲 둘레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최근 가정동 하나아파트 뒤 천마산을 둘러싸고 있는 1㎞ 가량의 건강 숲 둘레길을 조성·완료했다.

둘레길은 신체적 약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누구라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승학산, 할메산, 골막산 3개소에 둘레길을 조성완공 할 계획"이라며 "구민 건강과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클린 서구' 조성을 위해 서구의 우수한 자연환경인 산과 하천 72.3㎞를 잇는 명품 10대 숲 둘레길을 오는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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