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인교육대학교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경인교대는 오는 18일 인천캠퍼스 예지관에서 '디지털 환경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시민성 교육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핀란드 템페레대학교의 시르꾸 코티라이넨(Sirkku Kotilainen) 교수를 비롯해, 벨기에 나무르대학교의 제리 자끄(Jerry Jaques) 박사, 미국 노스웨스트대학교의 윤지원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해 '알고리즘 기반 소셜 미디어 시대의 멀티리터러시', '게임 기반 알고리즘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 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지정 토론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오세욱 박사, 경기도교육연구원의 김아미 박사,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오연주 박사가 맡았다.

이 세미나는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 대학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대비 현장 맞춤형 교재 개발'의 일환인 미디어 리터러시 사업 중 하나로, 미디어 리터러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최근 경인교육대학교는 교육부의 교원양성대학 시민역량강화사업을 유치하고, 이 가운데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요 세부 과제로 설정한 바 있다.

또 향후 국내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국내·외 미디어 리터러시 전문가가 참석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 개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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