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특화 교육으로 어린이들 예술적 소양과 사회성 인성 발달 기대

▲ 사진=성남아트센터
[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일상에서 예술의 감동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여름방학을 맞아 특강프로그램으로 '책-의미있는 선물: 창의STEAM(융합)교육 프로젝트'와 단기특강 등을 6~7세 어린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창의STEAM(융합)교육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이 모두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독서창의논술' '토탈공예>' '창의예술체험-아트사이언스' '창의EQ코딩' 등이 이어진다.

독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코딩이나 미술작품으로 표현하며 상상력과 감수성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6~7세 어린이와 초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현대미술과 동양화 등 다양한 영역의 융합형 미술 프로그램, 동화발레 등의 창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기특강 역시 수강생의 선택권은 넓히고 전문성은 강화했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며 수년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규강좌는 성인 및 어린이를 위한 100여 개 강좌를 준비하고 2019년 2학기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학기에는 특히 즐거운 미술 관람을 위한 정보제공과 미술관 탐방, 간단한 드로잉 작업을 배울 수 있는 'Hi, 현대미술'과 실생활에서 하는 움직임을 토대로 현대무용의 기본 요소들을 배워보는 현대무용 '몸소당'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인기 강좌인 성인 첼로와 해금 강좌는 수강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보강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신규강좌로는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장면을 아름다운 발레 동작으로 표현하는 '문학+발레' 통합예술 수업 '동화 읽어주는 발레리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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