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와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효종)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치악체육관에서 ‘제9회 건강가족 운동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서로 소홀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독도는 우리 땅, 아빠는 천하장사, 줄다리기 등 명랑게임과 유아 달리기, 가족 장기자랑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함께 리본 머리핀 만들기, 타투 스티커, 숲놀이 체험, 추억의 먹거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기능과 역할이 약화되고 있는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더욱더 건강한 가정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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