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14일 계룡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조영학 소방서장과 손권배 공주부시장, 류석만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읍면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나눔’행사를 개최했다(행사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 모습). 사진=공주소방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4일 관내 계룡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 과 계룡면 월암리 마을회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학 공주소방서장과 손권배 공주부시장을 비롯한 류석만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조수자 여성회장, 김동수·강한준 부회장, 읍·면지역 남·여 의용소방대장, 관계자,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계룡면사무소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행사장으로 이동해 계룡면 월암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이 이뤄졌다.

이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손권배 공주부시장과 조영학 소방서장 등 소방관계자들이 함께 월암리 주택가구를 방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앞장서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소방관서에서 먼 거리에 위치한 농촌 지역에 화재안전뿐만 아니라 구급분야 서비스로 무료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공주여성의용소방대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시간은 행사 참석자와 마을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 “앞으로 공주시 모든 주택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100% 설치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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