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호응 커

▲ 포천시 군내면(면장 이병현)이 포천시 최초로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 군내면(면장 이병현)은 지난 13일 포천시 최초로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내면사무소 내 총 42대 주차 면수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2대,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1대, 이번에 추가 설치한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 1대까지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 민원인을 위한 주차 여유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면사무소 내 다양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주차장 시설의 필요성과 안전하고 편리한 포천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내면의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은 장애인,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들의 생활 불편함을 줄이고 교통약자들이 차량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교통약자에 대한 친화적인 분위기 확산과 소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현 군내면장은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타 공공시설 주차장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구역 정비 활동과 주차구역 준수캠페인 활동을 함께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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