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은 지난 11일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연천군,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곡역 및 전곡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북한까지 확산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가축질병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풍수해보험 가입,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지진 시 국민행동요령과 함께 민간소유 건축물 내진보강 지방세 감면 혜택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된 리플렛을 활용해 안전신문고 앱을 안내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안전 불감증을 떨쳐내고 안전을 습관화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