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정기적으로 기부
이에 대한 공로로 민 준위는 대한적십자사에서 2004년 10월 헌혈 유공장 금장(50회 헌혈), 2017년 6월 헌혈 유공장 최고명예장(300회 헌혈)을 수상했고, 2014년 11월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민 준위는 이웃에게 건강한 피를 나눠주기 위해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며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 진료나 약 처방을 받으면 자신의 몸이 헌혈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또한, 민 준위는 헌혈증을 정기적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연탄 배달 등 자원봉사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민 준위는 "저의 헌혈 활동이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단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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