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 및 유학 수요자들 준비 절차 간소화돼

▲ [사진= 더샵 클락힐즈]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필리핀이 최근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아포스티유 협약국으로 인정되며, 이민 및 유학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은 아포스티유 협약국으로 인정됐다. 아포스티유는 현지 국가가 발행한 문서에 대해 자국 대사관의 추가 확인 없이 외교부의 인증만 있으면, 자국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외국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을 의미한다.

이미 필리핀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과 같이 영어권 국가이면서,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로 비용 부담이 적어 이민 및 유학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여기에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아포스티유 협약국으로 인정돼 이민이나 유학 준비 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 및 인증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장점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

특히, 필리핀 내에서도 클락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클락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해외 첫 사업으로 이 곳에 ‘더샵 클락힐즈’을 선보일 만큼 다수의 개발호재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곳이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클락과 그 주변 지역을 신도시로 발전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뉴클락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군이 주둔했다가 1992년 철수한 클락기지 일대를 제조업, 관광, 물류 등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클락시티가 완성될 경우, 한국 분당신도시의 6배 규모인 대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2020년에는 클락국제공항 확장 개발이 시행될 예정이며, 마닐라 상업중심지구까지 40분대 주파할 수 있는 고속철도 공사가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클락은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 기관 클락개발공사에서 직접 담당해 20년간 강력범죄율이 한 건도 없었을 정도로 치안이 우수하다. 도시 전체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5개의 게이트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다. 24시간 경찰이 교대근무를 하며 철저한 보안 유지에도 신경 쓰고 있다.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클락은 유해시설 관리가 철저해 매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자동차 매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국내와는 달리 청정도시로서 최적의 대기 환경을 갖췄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10분 거리에 여러 골프장이 위치하며 푸닝온천, 영화관 등이 조성돼 있다.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인 센트럴 파크 Parade Ground를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에어포스 시티병원, 여성의료원, 폰타나 레저파크 앤드 카지노, SM시티 몰 등 의료•레저•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 등이 단지 반경 5㎞ 이내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한편, ‘더샵 클락힐즈’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스튜디오에서 4Bed 타입까지 총 552가구로 구성된다. 용도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 가족까지 편안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더샵 클락힐즈’의 샘플하우스가 필리핀 현장에 마련돼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은 Abacanand Chico St. Clark Freeport Zone, Pampanga, Philippines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은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국내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39,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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