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상용차 제외한 전차종 대상…차량정비 상담도 가능

[일간투데이 이지현 기자] 쌍용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차량 관리가 어려운 도서지역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쌍용차는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릉도에서 무상점검 서비스가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전차종이다.

쌍용차 고객은 점검 기간 동안 ▲와이퍼블레이드, 벨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차량정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평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나 오지 고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들에게 동일하게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lee93@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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