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접근성이 편리해진다
이번 사업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써 지난 2011년 9월 착공해 2019년 6월까지 총사업비 992억원을 투입하고 총인원 6만8천여명과 1만4천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동해-강릉 옥계 구간의 개통으로 교통체계가 개선됨에 따라 그 간 하계휴가철 상습 지·정체로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어왔던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동해-강릉간 출·퇴근 차량이용자의 편익증대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옥계 첨단소재융·복합 산업단지)의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공사기간 동안 여러모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통하게 됐다"면서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도로를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강원지역발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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