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코스닥시장 활성화 나서

▲ '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 에서 개회사 중인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해외 투자수요 확대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17일(월)부터 6월 19일(수)까지 한국거래소와 골드만삭스증권 및 한국IR협의회 공동 주최로,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에코프로비엠, 원익IPS, 카페24, JYP Ent., 유틸렉스, 안랩, 이녹스첨단소재, 바이넥스, 마크로젠, 셀리버리, 아이센스, 성광벤드, 클리오, 코스메카코리아, 인터파크, 인텔리안테크 등총 16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 등과의 1:1 미팅을 통해 기업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해외 투자수요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 주관의 현지 글로벌 투자기관 대상 미팅을 통해, 코스닥시장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도 동시에 이뤄진다.

동 행사는 2010년 이후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돼 왔으며, 2016년 이후 외국인 투자자 유치 강화 등을 위해 연 2회로 확대 개최돼오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수요 발굴 및 확충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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