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
[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충북도는 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하절기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교육, 책임보험 가입,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 11개 분야 55개 항목을 안전점검표에 의거 민간 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이 점검하며, 그 결과를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풍수해를 대비해 신속히 조치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전점검은 도내 노인복지시설 37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자체점검 및 시설노후도 등에 따라 지자체 현장점검, 민·관 합동점검 방식 등으로 추진한다.

전광식 道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으로 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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