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과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환경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5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0월 행사에 앞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이날 오후 인천시청 앞 YWCA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조직위원회 출범식은 윤성구 시 환경교육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천 환경교육 활동 및 한마당 행사 영상 상영, 참여기관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할 발표,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개최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조직위원회 출범과 함께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은 전국의 환경교육기관들과 시민들이 모여 3일 동안 환경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심포지엄·기조강연 ▲환경교육종사자교류회 ▲청소년환경교육 교류회 ▲어린이생물다양성 페스티벌 ▲환경교육문화제 ▲환경교육체험부스 ▲환경교육프로그램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 기간에는 인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과 장소를 투어하는 생태투어 행사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환경영화제, 환경뮤지컬 등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교육한마당이 개최되는 만큼 꼼꼼하게 준비해 많은 분에게 환경교육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시민께서는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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