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운서역에 차량 총 1천3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건축물이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운서역 인근에 연면적 3만 1천320㎡, 지상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신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운서역 인근에는 승용차와 버스 등 282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급증하는 주차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운서역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새로운 공영주차장은 건립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주차장 건립에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내년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운서역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들이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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