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가드·비치점퍼 등 총 180여 종 25∼46% 할인 판매

▲ 이마트 데이즈가 내달 3일까지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 비치웨어 대전을 연다. 사진=이마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이마트가 올여름 물놀이 활동에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마트 데이즈는 내달 3일까지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Daiz, Ready to Vacance)' 비치웨어 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래시가드, 비치점퍼, 비치팬츠 등 비치웨어 180여 종을 25∼46% 할인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동남아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수년간 '물'과 관련된 레저 활동 저변이 20대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기존 물놀이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스파 등에 불과했다. 최근 들어 인스타그램 열풍을 타고 서핑·웨이크보드를 비롯해 스노클링·프리다이빙으로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도심에서는 물총 싸움과 공연, EDM 음악 축제를 결합한 '워터밤' 등 페스티벌 행사도 열리고 있다. 캐주얼과 겸용해 입을 수 있는 래시가드 등 비치웨어의 활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이유다.

이에 데이즈는 남성의류 중 그래픽 래시가드를 기존 2만9천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9천900원, 순면 팩티셔츠(1팩·3장)를 기존 1만2천900원에서 23% 할인한 9천900원에 제공한다.

여성의류로는 '일체형 래시가드'를 25% 할인한 2만9천900원, 바닷가 주변에서 수영복 위에 간편하게 걸칠 수 있는 비치팬츠를 1만2만900원에서 39% 할인한 7천900원에 판매한다.

유아·아동용 래시가드는 2만9천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9만900원,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의 유아용 '바람 솔솔 점퍼'는 35% 할인한 1만2천900원에 선보인다.

한편 레포츠를 즐기는 대중 인구가 지속 증가하며 이마트 수상스포츠 관련 상품 매출액도 지난해 93.9%에 이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39%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마트는 기획 제작한 서프보드를 15만9천원부터 19만9천원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박정례 데이즈 BM은 "서핑, 웨이크보드, 프리다이빙 등 수상 레포츠가 '인싸 레저'로 떠오르고 있다"며 "바캉스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물놀이 활동에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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