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파행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쏟아내겠다면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어렵게 6월 임시국회를 열게 됐지만 제1야당은 아직까지 등원하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자유한국당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결국 설득의 정치는 여당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당과의 소통에 보다 진정성을 갖고 임해주시길 호소한다”고 자유한국당에 대해 호소했다.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서 “사회 양극화와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상생경제와 동반성장의 좋은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자영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 유연성과 고용 안정성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은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와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규제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제약이 된다면 이른바 규제빅딜을 통해 그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