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개교에서는 자체 행사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교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림초교 학생들은 '내 미래의 자녀에게 방독면 씌어주고 싶나요?' '초미세먼지 이제 그만!' 등의 포스터를 직접 그려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학생들의 행사 참여 독려 및 건강한 학업공간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관련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참여 포인트를 제공하고, 적립한 포인트와 매칭하여 지난 17일 학교도서관에 공기청정기 2대를 후원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인천을 만들고자 미세먼지 저감 가능 아이템을 지속 발굴하고, 실용화 방안을 모색해 설계 및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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