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축제·관광지 활성화 기대
이번 개통으로 인제 상남리에서 하남리까지 거리가 기존 3.89㎞에서 2.79㎞로 1.1km가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8분에서 3분으로 5분이 줄어 도로이용자의 편익증대 및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 될 뿐만 아니라, 기존 오미재고개의 문제점을 해소함으로서 교통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겨울철 강설시에도 교통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오미재터널이 개통되면 인제지역 축제인 고로쇠 축제, 진동계곡 산나물축제 등과 관광지 자작나무숲, 내린천 래프팅, 미산계곡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더욱 많아져 지역발전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5년 여간 이번 공사에 따른 불편을 참고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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